'3rd. Renaissance'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1.04.05 Suffering
  2. 2011.01.24 ph.D candidate
  3. 2010.10.20 supersize me 3
  4. 2010.01.10 Interview with GOD 3
  5. 2009.04.23 fantasy 1
  6. 2009.04.08 Wander alone like a rhinoceros 2
  7. 2009.01.28 beginning 4
3rd. Renaissance2011. 4. 5. 23:25
고난이도 과제

많은 일

압박

시험

피곤

수면부족


....그보다 더욱,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많이 괴로운건 슬픔...

Posted by rohs
3rd. Renaissance2011. 1. 24. 15:33

2011.02
다음달부터 KAIST Robotics Program(한국과학기술원/로봇공학학제전공) 에서
박사과정 시작

이른바 3rd.Resnaissance Season 2
(이런 시발존나 판에박힌 너무 보통스러운 이름 -ㅅ-)

기간은 최장 4년(넘어가면 매우 골치아픔)
IF가 높은곳에 International journal 쓰고 안정적인 Proposal+Defense가 최종 목표
HW+SW Implementation skill은 나름대로 많이? 쌓았고
많은 논문을 보면서 읽고 해석하는법도 조금은 알았다

그렇다면
캐 신속한 논문주제 방향선정과 미칠듯한 Literature Survey
그리고 State of the art에 준하는 "Idea"

가자!!!!!!
Posted by rohs
3rd. Renaissance2010. 10. 20. 21:01
정말 난데없이 문뜩 든 생각이다 적어본다.

2004년도에 맥도날드 제품만 한달간 섭취하면서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는 영화가 있었다. 뭐 그건 미국에서 제작됐고.. 

그거슨 한국판 supersize me!


1. 늦은저녁이나 밤에 삼겹살+소주+밥 먹음 (먹고 바로 잠)

2. 다음날 아침에 김치+라면+밥 으로 해장

3. 오후에 살짝 배고파질때 존니스트 기름진 중화요리 한그릇



위 사항을 30일간 반복
물론 내가 하겠다는건 아니고..

맥도날드보다 더 harmful 할까?
Posted by rohs
3rd. Renaissance2010. 1. 10. 14:32

.. I dreamed I had an interview with GOD

나는 신과 인터뷰하는 꿈을 꿨습니다....






"so you would like to interview me?" GOD asked.
"If you have the time," I said.

신이 말했습니다.
"네가 나를 인터뷰 하고 싶다고 했느냐..?"

저는 대답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GOD smiled.

신이 미소지었습니다






"My time is eternity... what questions do you have in mind for me?"

"나의 시간은 영원이다... 무슨 질문을 품고 있느냐..?"






"What surprises you most about humankind?"

"사람들을 보실때 어떤것이 가장 신기한지요..?"






GOD answered

신이 대답했습니다.






"That they get bored with childhood, they rush to grow up,
and then long to be children again."

"어린시절을 지루해 하는 것,

서둘러 자라나길 바라고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것..."






"That they lose their health to make money...
and then lose their money to restore their health."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 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 버리것...."






"That by thinking anxiously about the future, they forget the present,
such that they live in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버리는 것..,
결국 미래에도 현재에도 살지 못하는 것..."






"That they live as if they will never die,
and die as though they had never lived."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더니
결국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


























GOD''s hand took mine and we were silent for a while.

신이 나의 손을 잡았고 우리는 잠시 침묵에 빠졌습니다...






And then I asked,

그리고 난 질문했습니다.






"As a parent, what are some of life''s lessons
you want your children to learn?"

"아버지로써.. 어떤 교훈들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으신가요..?"






"To learn they cannot make anyone love them.
All they can do is let themselves be loved."

"다른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는것을....
단지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너 스스로를 사랑받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To learn that it is not good to compare themselves to others."

"다른 사람과 너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To learn to forgive by praticing forgiveness."

"용서함으로써 용서를 배우기를.."






"To learn that it only takes a few seconds to open

profound wounds in those they love.
and it can take many years to heal them."

"사랑하는 사람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기에는 단지 몇초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가 아물기에는 몇년의 시간이 걸린다는것을..."






"To learn that a rich person is not one who has the most,
but is one who needs the least."

"부자는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장 적게 필요한 사람이라는것을..."






"To learn that there are people who love them dearly,
but simply do not yet know how to express or show their feelings."

"너희에게 사랑을 표현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사람중에서도
너희를 진실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To learn that two people can look at the same thing and see it differently."

"두사람이 똑같은 것을 보고서도 다르게 느낄수 있다는것을..."






"To learn that it is not enough that they forgive one another,
but they must also forgive themselves."

"다른 사람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나 자신 역시도 용서해야만 된다는것을..."




















"thank you for your time," I said humbly.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겸손히 말했습니다.


"Is there anything else you''d like your children to know?"

"당신의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또 있나요..?"






GOD smiled and said...

신이 미소지으며 대답했습니다...






"Just know that I am here."

"늘 기억하거라.. 내가 항상 이곳에 있음을..."










"Always."

"언제나..."










"All ways."

"모든 방법으로...."
Posted by rohs
3rd. Renaissance2009. 4. 23. 08:31

안정은 환상이다.

우리는 사망할 때 까지 끝없는 불안정 속에서 살게 된다.


인간은 누구나 장밋빛 미래를 꿈꾼다.

목표로 두고 이룩하기 위해 열심히 또 열심히 산다.

그러나 결국 이루고 나면 감흥이 서서히 떨어지며(혹은 급격히)
허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그러면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살겠지.


여기서 인간은 목표와 현실 사이의 gap을 느낀다.
또한 이 gap으로 인해 심한 괴리감, 고통, 고민, 우울증 등이 발생하게 된다.


그럼 언제 즐거울텐가?
언제 행복할텐가?

목표를 이룬 그 짧은 순간만 행복하려고 사는것인가?

고민하지 말자 / 고민하면 늙는다
스트레스 받지 말자 / 스트레스 받으면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우울해 하지 말자 / 우울하면 밤에 잠이 잘 안온다 /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

지금 이순간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고있다.
얼마 안되지만 열심히 일하면 이번달 월급을 받는다.
지금 배가 몹시 고픈데 조금 있으면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다.
피곤해서 집에 들어가는길, 몇분만 있으면 난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친한 친구와 함께 하는 조촐한 술자리에서 마음편히 수다를 떨 수 있다.
그러므로, 바로 지금 나는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 안정은 환상이다. "
2주전 안철수 교수님의 강연 때 그분도 강조해서 말씀하셨다.
Posted by rohs
3rd. Renaissance2009. 4. 8. 12:55



서로 사귄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숲속에서 묶여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한편 여러가지 모양으로
우리 마음을 산산히 흐트려 놓는다.

욕망의 대상에는
서로 다투는 철학적 견해를 초월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도달하여
도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상의 유희나 오락
혹은 쾌락에 젖지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속의 다섯가지 덮게를 벗기고
온갖 번뇌를 제거하여 의지하지 않으며
애욕의 허물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고 뭇짐승의 왕인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벽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에는 일에 게으르지 말며,
벙어리도 되지말라.
학문을 닫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自制)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최고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마음의 안일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용맹정진하며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를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그래 젠장.
뿔을 졸라리 날카롭게 갈아서
근성으로 달려간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Posted by rohs
3rd. Renaissance2009. 1. 28. 12:18


Robotics Research Laboratory, KAIST



20090128
감격의 첫 등교

그리고

Beginning of the "Third Renaissance".

Posted by ro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