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집중이 안된다.
마음속에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뭔가 막 글을 쓰고싶어졌다.
내 감정상태를 누군가에게 알리지 않고는 버틸수 없어서
그냥 막 쓴다. 시발
그깟 보고서 하나 써서 due time(200904052359)
내에 제출하는것이 인생에 무슨 큰 도움이 되는건가?
바로지금 주체할 수 없을만큼 답답하고 미친듯이 생각나는데.
그렇지만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하염없이 시간만 흐르고 있다.
인간은 흐르는 시간을 거스를 수 없고
멈출수 조차 없다. 그냥 이대로 쳐 늙어가는거다
이런 따위의 글 안쓰겠다고
남들이 쓰는 싸이 다이어리에 찌질하게 쓰는 글 따위
쓰지 않겠다고 조낸 마음 쳐먹었지만
안되겠다 나도 좀 해봐야겠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음악은 다음과 같다.
정확히 금요일 밤부터 feel이 꽂혀서 토요일 오후에 feel의 완성을 이룬 이 음악.
Seven Years In Tibet OST - John Willams
play time 2분 정도의 부분이 레전드급.
도데체 어떻게 해야되는거냐...........................